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생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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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생활 모델'

by 미소대장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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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생활 개념의 등장 배경>
오늘날 장애인과 자립생활에 대한 이슈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상이 바로 발달장애 영역입니다.
- 발달장애의 특성으로 인한 인지적, 행동적 요인들이 원만한 의사소통이나 교류, 사회활동 및 참여의 제한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립생활은 더욱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관심이 다수입니다.
- 과거부터 이렇게 각인된 발달장애인의 모습은 다른 장애 영역들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더 문제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그만큼 장애 영역들 중에서도 더욱 소외됨으로써 적합한 복지적 지원과 지역사회생활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해 온 경향이 있습니다.


거주시설 지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44.9%에 이른다고 보고된 바 있는데 이를 절대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애초에 나고 자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성장하지 못하게 했던 사회구조의 문제는 분명 제고할 필요기 있습니다.
- 동시에 탈시설화 관점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지역사회 거주와 그들의 특성과 욕구에 기반한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은 더욱 절실히 요구됩니다.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 유형에 비해 자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 서구에서는 이미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 생활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이는 발달장애인이 거주시설 등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지원을 믿으며 자립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 이 모델은 탈시설화와 지역사회기반 생활의 발전과정에서 그들의 선택권을 보다 더 보장할 수 있는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추세에서 개념적 모델로 등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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