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신건강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정신건강의 조건
(1) 음식
먹는 것은 정신건강과 긴밀한 연결점이 있습니다. 사람은 먹는 음식을 통해서 건강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먹는 것을 잘 먹을 때 우리 몸에서 건강한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도 완화시킬 수 있는 호르몬도 분비시킵니다. 음식물에는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것들이 담겨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가 있을 때 어떤 음식이 끌리는가?"라고 물어본다면, 매콤한 음식이라고 대답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의 식사를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대하는 식탁도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중요합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서 먹는 것은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맛있는 식사를 요리해서 먹는 것과 외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을 먹는 것에는 정서적 만족감에서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대하는 일상적인 식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식탁도 있습니다. 특별한 행사에 제공되는 식탁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잔칫상'이라 합니다. 잔치가 있다고 하면 먼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 많이 놓여있는 식탁입니다. 잔칫상은 과거 어린 시절에 경험한 좋은 추억중 하나입니다. 잔치는 기쁜 일이 있을 때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음식을 먹으면서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서적으로 기뻐할 때 빼놓지 않는 것이 바로 맛있고 풍성한 음식입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맛있는 음식을 잘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때 우리는 식욕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기쁨이란 정서가 있을 때 맛있는 식사를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먹는 것과 정서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정서적 건강을 위해서는 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먹을 때 더 기쁠
지 자신의 음식에 대한 기호를 아는 것도 필요한 것입니다.
2) 운동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신체와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은 구별되지만 분리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신은 신체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몸을 건강하게 할 때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정신이 힘들 때 그 힘든 것을 몸에게 이양합니다. 이것이 신체화 증상(Somatization Symptom)입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몸이 아프다. 그 이유를 찾기 힘들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하면 의사로부터 “신경성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것이 바로 정신의 문제를 신체에 이양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정신건강이라고 하면 마음의 문제, 내면의 문제에 국한해서 다룹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존재가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들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의 힘든 것을 이겨내고 견디어 내기 때문에 우리는 힘을 조금이라도 얻게 됩니다. 마음만이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운동입니다. 즉 운동을 통해서 우리의 몸은 건강해집니다. 운동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트레이닝(Diet Training)과 웨이트 트레이닝(Weight Training)으로 나눌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筋力)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말합니다. 다이어트 트레이닝은 지방을 감소시켜 체중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말합니다. 이 두 가지 운동을 모두 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운동을 통해서 우리의 몸은 건강하게 유지되고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정신과 상담을 하게 되면 운동할 것을 권유받습니다. 건강한 몸이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심리적 문제들을 완화시키고 치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심리치료를 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너무 심리적인 것에만 몰두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는 심리적인 부분과 매우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근육을 키우게 되면 단순히 근력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근력을 키우는 초기에는 우리 몸의 근 신경계가 원활하게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이 근육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우리가 하루에 소모하는 70~75%의 에너지 소모량을 기초대사량이라 합니다. 기초대사량은 대부분 근육량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 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근육의 수많은 근 섬유 안에는 세포의 호흡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있습니다. 이 미토콘드리아가 혈액 속에 지방을 연소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근육이 커지는 원리는 매우 놀랍습니다. 우리가 무거운 아령을 들 때 근육 속에 있는 근 섬유가 미세하게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근육 속에 있는 세포가 염증에 부착되어 염증을 막으면서 근육 세포를 분할시키고 근육을 보수하고 성장시킵니다. 즉, 근육은 운동을 쉴 때 커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근육은 상처 난 근육이 치료되는 과정에서 성장합니다. 아픈 만큼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내면의 성숙과 근육의 성장은 같은 원리인 것 같습니다.
* 정신건강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네요. 이 외에도 여가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은 방법입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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