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신체기능의 장애 중 청각장애, 언어장애, 안면장애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청각장애
① 정의
청각장애는 청각기관의 결함이나 청력이 손실되면서 의사소통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합니다. 청각장에는 농과 난청으로 구분하는데, 농은 청력 손실이 심하여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청각을 통해 언어적 정보를 주고받지 못하는 사람이고, 난청은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의 잔존 청력으로 청각을 통한 정보 교환이 가능한 사람입니다.(연령이 높아지면서 오는 노인 성 난청도 있음)
② 특성
청각장애는 다른 신체발달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듣지 못하기 때문에 언어장애라는 또 다른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언어장애
① 정의
언어는 구음 기관과 조음기관을 통한 소리 전달과 손짓, 몸짓, 문자 등으로 표현되는 전 과정을 말합니다. 언어는 일반적으로 출생 후 24~30개월을 전후하여 형성되는데, 이 시기에 언어발달지체를 보이면 일단 언어장애로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언어장애란 먼저 구음 기관과 조음기관 같은 소리 전달 과정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언어에서 이탈되어 음의 고저가 적당하지 않거나, 발성에 어려움이 있어 상대방이 이해하기 곤란한 경우 등을 말합니다. 대뇌에서 소리를 이해하고 정리하는 제기능이 발휘를 하지 못하여 언어를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도 언어장애로 분류합니다.
② 종류
• 언어발달지체는 지적장애나 정서장애가 있는 경우이며 언어의 이해와 표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뇌성마비 장애인은 뇌손상 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혀의 운동기능이 미약하고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발음에 문제를 나타내거나 음의 고저가 불규칙합니다.
• 조음장애는 발음은 상대방이 들을 만하지만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 구개파열 장애는 출생 시 발어 기관(입술, 입천장)이 파열되어 발음에 필요한 음압을 만들지 못해 생겨납니다.
• 청력 손실에 의한 장애는 언어적 자극을 받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음이 생략되거나 왜곡됩니다..
• 실어증은 대뇌 손상으로 인해 언어기능까지 손상된 경우로 언어를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말 더듬은 말을 시작하거나 말을 하는 도중에 호흡, 발성, 구음 기관에 이상이 생겨 유창한 발음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 속화증은 조급한 성격과 주의력 산만으로 말하고자 하는 의욕에 비해 언어 능력이 뒤처지게 될 때 발음에 이상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3) 안 면장에
• 안면장애는 선천성 기형, 후천적 사고 및 질환, 화상 등으로 인해 안면 부위의 색깔, 모양, 혹 등의 변형을 보여서 사회생활 및 활동에 상당한 지장이 있는 경우로 분류됩니다.
• 안면변형장애는 계속되는 성형수술 등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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