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반항장애의 진단기준과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살펴봅시다.
1) 진단적 기준(DSM-5)
아래 내용 중 4개 이상이 나타나면 진단을 고려해야 합니다.
(1) 화내고 짜증스러운 정서가 나타남
• 이성을 잃고 성질을 부림
• 과민하고 쉽게 화를 냄
• 화내고 억울해함
(2) 논쟁적이고 반항적인 행동이 나타남
• 타인과 논쟁
• 어른의 요구나 규칙에 순응하기를 적극적으로 거부함
•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함
•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다른 사람을 비난
(3) 원한
• 지난 6개월 동안 적어도 두 번 이상 앙심이나 원한을 품음
• 위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됨
• 학교나 가정에서 문제가 발생
• 품행 장애의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함
2) 임상적 특징
• 핵심증상 : 분노와 짜증, 논쟁적이고 반항적인 행동, 복수심
• 자존감이 낮고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기 쉬움
•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적대적 행동을 보이나, 학교나 사회적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음
• 적대적 반항장애의 약 1/3은 품행장애와 반사회적 장애로 발전
• 냉소적, 부정적 사고
• 핵심증상이 집에서만 한정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함
- 다양한 상황에서 핵심 증상이 나타나면 더 심한 경우에 해당됨
3) 원인
• 부모와 자녀의 갈등
• 아동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통계와 지배 성향
• 기질적으로 자기주장과 독립성이 강한 아동
4) 치료
• 심리 치료를 통해 호전 가능
• 매우 심한 수준의 적대적 반항장애는 장기치료가 필요
• 약물치료는 선택적
• 우울증이 동반되면 약물치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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