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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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장애인복지 가치

by 미소대장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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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가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장애인복지 특성
(1) 복잡성
장애는 손상 부위에 따라 지체, 시각, 청각, 언어, 발달, 정신, 심장, 신장장애 등으로 분류되고 다시 손상 정도에 따라 등급으로 분류되며, 재활서비스 측면에 따라 장애는 다시 정의되는 등 장애유형과 장애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도 다양합니다. 장애 관련 문제는 사회 전체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장애인관, 사회·문화적 환경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장애 문제의 다양성과 복잡성은 장애인복지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복잡성이라는 특성을 가집니다


(2) 종합성
장애 문제는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해결방법도 다양하고 종합적으로 강구되어야 장애인복지는 단순한 사회복지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의료적, 교육적, 직업적, 사회적, 환경적 차원과도 관련되어 있는 종합성이 요구되는 복지입니다.
예를 들면, 교통사고로 인한 지체장애인의 사회재 적응을 위해 필요로 하는 측면은 단순히 사회복지적인 차원에서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의료적 교육적·사회적 직업적인 모든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서비스가 요구됩니다.


장애인복지는 한 분야의 전문가만으로 그 서비스 목적을 실현할 수 없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조직적인 활동과 종합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그 효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장애인복지는 전문 분야의 특성을 팀으로 조직화하여 접근하여야 하며, 복지라는 측면과 재활, 자립이라는 측면이 종합적으로 강구될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역동성
선진국에서 장애인복지가 처음 실시될 때에는 위정자나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일부 소수들에 의해 다루어지고 움직여졌습니다. 점차 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사회의 경제적인 수준이 상승되어가고 장애요인의 증가 등으로 인해 장애인복지의 공감대 형성은 장애인복지를 시대나 상황에 따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를 위한 모든 정책 제도 방법 기술 등이 장애인의 욕구에 따라 수시로 유연성 있게 적용되어야 하며, 적절한 사회적 변화와 완성에 역동적으로 움직여져야 하므로 역동성이라는 특성을 가집니다. 

 

(4) 책임성
장애인복지는 한 인간의 재활 문제를 다루는 공공적 성격을 띤 복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책임성이 뒤따릅니다. 장애인의 문제는 손상 부위와 손상 정도에 따라 장애의 유형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장애인복지 서비스 내용도 문제의 복잡성에 따라 복합적인 접근을 시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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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애인복지 최근 동향
(1) 장애에 대한 정의의 변화
과거에는 장애는 개인적 차원의 손상의 문제로 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에 장애는 개인의 손상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다루어져 함이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장애를 개별적 모델로부터 사회적 모델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적 흐름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ICF라는 장애 개념에서 역시 이러한 변화 추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2) 장애에 대한 개입 전략의 변화
과거에 장애로 인한 의학적 문제가 개입의 초점이었으나, 최근에는 환경의 이슈가 함께 논의되는 추세입니다. 기존에는 장애로 인한 직접적 손상에 대한 개입 전략이었다면, 새로운 접근에서는 장애로 인한 직접적 손상뿐 아니다 간접적 영역, 예컨대 환경의 개선까지를 포함한 통합적 복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최근 사회복지시설 역시 기존의 문제 해결 모델로부터 생태체계 접근을 강조한 임파워먼트 모델로 그 강조점이 이동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장애인복지에서 나타나는 환경적 맥락의 강조는 사회복지 실천의 큰 흐름과도 맞물려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장애에 대한 전문영역 혹은 접근방법의 변화
과거에는 의학 중심의 의료 혹은 재접근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최근에는 의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다학문의 팀 협력 접근을 강조하는 추세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접근 역시 의료 중심으로부터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모든 학문 영역의 팀 협력 접근이 강조됩니다. 


(4) 클라이언트에 대한 시각의 변화
과거에는 장애인은 서비스 수혜자 혹은 의료적 재활 접근의 대상으로서의 환자 또는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가와의 수직적 관계로부터 수평적 관계로 이동하여 장애인을 동료와 소비자, 연구 참여자로 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전문가와 함께 문제 혹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가는 파트너십을 가집니다.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강조하는 자립생활 모델이나 클라이언트를 소비자로 보는 임파워먼트 모델의 강조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5) 클라이언트에 대한 개별화된 개입의 강조
장애인복지야말로 매우 다각적이고 복잡한 요인을 안고 있는데, 장애인 당사자는 영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가 다양하며, 여기에 장애범주와 정도에 따라 매우 복잡한 요인이 연결됩니다. 같은 장애인이라 해도 지적장애 혹은 지체 장애 여부, 아동기 혹은 노년기인지에 따라 매우 다른 개입 전략을 모색해야 하며, 여기에 각 개인의 인성 및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장애인복지는 매우 복잡한 구조로 표현되어야 할 것입니다. 클라이언트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개별화된 개입의 강조는 장애인복지의 필수적 요소 중 하나이며, 이러한 강조는 연속선상에 사례관리 개입, 생애주기 개입의 강조 등 최근 장애계에서 논의되는 이슈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6) 지역사회와 자원의 강조
최근 장애인복지는 장애인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서의 통합을 강조할 뿐 아니라 장애인 자신 및 주변 환경의 적극적 활용, 장애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지체계를 연계하는 접근을 강조하며, 장애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환경과 보유한 잠재적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는 개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문제를 발견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 것인가에 대해 좀 더 초점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참여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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